얼굴이 남은 그림은 아직 찾지 못했어요. 대신 이 화가의 다른 그림들

화가 · 14세기

시모네 마르티니

Simone Martini · 1315–1344

시에나 시청의 벽에서 나폴리 왕의 궁정, 교황이 머물던 아비뇽까지 금빛 그림을 들고 간 시에나의 화가예요.

29살았던 해
14주로 그린 세기

생애 장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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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모네 마르티니의 삶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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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1315시에나

    시에나 시청의 큰 회의실, 한쪽 벽 전체에 커다란 성모가 나타나요. 천사와 성인들이 덮개 아래 옥좌의 성모를 둘러싼 「마에스타」예요. 시의 일을 정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방이었어요. 시모네 마르티니는 이 벽화에 자기 이름을 적고 1315년이라는 해를 남겼어요.

    여섯 해 뒤인 1321년, 시모네는 이 벽 앞에 다시 섰어요. 그리고 벽화 몇 군데를 새로 그렸어요. 자기가 그린 벽화를 자기 손으로 다시 손본 거예요.

  2. 1317나폴리

    1317년 7월, 나폴리의 왕 로베르토가 시에나에서 온 화가를 기사로 세워요. 왕은 시모네에게 해마다 금 50온스를 주기로 했어요. 그림 솜씨로 왕의 기사가 된 거예요.

    같은 해 시모네는 왕을 위해 「툴루즈의 성 루이」를 그렸어요. 성 루이는 로베르토 왕의 형으로, 왕위를 물려받을 자리를 버리고 수도자가 된 사람이에요. 그림 속 성인은 옥좌에 앉아, 무릎을 꿇은 동생 로베르토에게 왕관을 씌워 줘요.

  3. 1324시에나

    시모네가 조반나와 결혼해요. 신부의 아버지 멤모 디 필리푸치오는 화가였고, 오빠 리포 멤미도 화가였어요. 이 결혼으로 시모네는 시에나의 화가 집안과 한 식구가 되었어요. 처남 리포는 그 뒤 시모네 곁에서 오래 함께 일했어요.

    「성모자」는 이 몇 해 뒤에 그린 그림이에요. 짙은 망토의 성모가 고개를 기울여 아기의 머리에 뺨을 기대요. 붉은 곱슬머리 아기는 붉은 옷을 입고, 작은 손으로 엄마의 망토 가장자리를 꼭 쥐었어요.

    이때 그린 그림성모자
  4. 1330시에나

    1330년, 시에나 시의 장부에 시모네에게 돈을 치렀다는 기록이 적혀요. 시청 벽에 몬테마시와 사소포르테라는 두 성을 그린 값이에요. 시에나 군대가 그 무렵 손에 넣은 성들이었어요.

    같은 방에는 말을 탄 장군이 성 앞을 지나가는 유명한 벽화 「귀도리초 다 폴리아노」가 있어요. 오랫동안 시모네의 그림으로 여겨졌는데, 1970년대 말부터 정말 시모네가 그렸는지를 두고 학자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어요.

    몇 해 전 그는 다섯 칸짜리 제단화를 그렸어요. 그 한 칸이 「성 안드레아」예요. 긴 수염의 성인이 금빛 바탕 앞에서 두 손으로 붉은 책을 받쳐 들고 옆을 바라봐요.

    이때 그린 그림성 안드레아
  5. 1333시에나

    시에나 대성당에 새 제단화가 놓여요. 시를 지키는 성인 안사노의 제단을 위한 「수태고지」예요. 그림 아래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함께 적혔어요. 시모네 마르티니와 처남 리포 멤미, 그리고 1333년이라는 해예요.

    금빛 바탕 위에서 천사 가브리엘이 무릎을 꿇고 인사를 건네고, 성모는 몸을 움츠리며 뒤로 물러나요. 이 제단화는 지금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에 있어요.

  6. 1336 무렵아비뇽

    교황이 머물던 프랑스 남쪽 도시 아비뇽에 시모네가 자리를 잡아요. 그곳에서 시인 페트라르카와 가까워졌어요. 시모네는 페트라르카가 사랑한 여인 라우라의 초상을 그렸고, 시인은 그 그림을 두고 소네트 두 편을 지었어요. 그 가운데 한 줄은 이래요. 「Ma certo il mio Simon fu in paradiso」, 우리 시모네는 분명 천국에 다녀왔다는 뜻이에요.

    라우라의 초상은 전하지 않아요. 대신 시모네가 페트라르카의 베르길리우스 책 첫 장에 그린 그림은 지금 밀라노의 암브로시아나 도서관에 남아 있어요. 시모네는 1344년 여름 아비뇽에서 세상을 떠났어요.

함께한 사람들

  • 로베르토 왕나폴리의 왕으로, 시모네를 기사로 세우고 해마다 금을 주었어요.
  • 조반나1324년에 결혼한 아내로, 화가 멤모 디 필리푸치오의 딸이에요.
  • 리포 멤미아내의 오빠로, 1333년 「수태고지」에 시모네와 함께 이름을 적은 화가예요.
  • 페트라르카아비뇽에서 가까이 지낸 시인으로, 시모네가 그린 라우라의 초상을 소네트로 기렸어요.

작품

평예재에 걸린
시모네 마르티니의 그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