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lf-portrait에 그려진 얼굴

화가 · 17세기

귀도 레니

Guido Reni · 1575–1642

볼로냐에서 나고 볼로냐에서 눈을 감기까지, 로마의 추기경과 스페인 대사와 고향의 시 정부가 맡긴 성화를 맑은 빛과 고운 색으로 그린 바로크 화가예요.

67살았던 해
17주로 그린 세기

생애 장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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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도 레니의 삶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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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1580년대볼로냐

    열 살 안팎의 소년 귀도가 낯선 작업실 문을 열어요. 아버지 다니엘레 레니는 볼로냐의 음악가였고, 귀도는 그 집의 외아들이었어요. 소년은 플랑드르 출신 화가 드니 칼바르트의 작업실에 들어갔어요.

    이 작업실에는 훗날 이름을 날리는 프란체스코 알바니와 도메니키노도 드나들었어요. 1590년대 중반, 레니는 칼바르트를 떠나 카라치 집안 화가들이 세운 미술 학교로 옮겨요. 경쟁하던 두 작업실 가운데 새로운 쪽을 고른 셈이에요.

  2. 1604로마

    로마의 추기경 피에트로 알도브란디니가 볼로냐에서 온 젊은 화가에게 큰 제단화를 맡겨요. 그림은 로마 남쪽의 산 파올로 알레 트레 폰타네 성당에 걸릴 것이었어요. 주제는 거꾸로 십자가에 매달리는 성 베드로였어요.

    레니가 로마에 온 것은 1601년 무렵이에요. 그 무렵 카라바조는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에 같은 주제를 그려 두었어요. 바티칸 미술관은 레니가 카라바조의 그림에 답하듯 이 그림을 짰다고 설명해요. 이 제단화는 레니가 로마에서 거둔 첫 큰 성공이 되었고, 지금은 바티칸 미술관에 걸려 있어요.

  3. 1614로마

    교황 바오로 5세의 조카 시피오네 보르게세 추기경이 퀴리날레 언덕의 정원에 새 별채를 지었어요. 추기경은 그 큰 방의 천장을 레니에게 맡겼어요. 레니는 새벽의 여신 아우로라가 꽃을 뿌리며 태양신 아폴론의 마차를 앞서 하늘을 달리는 장면을 그렸어요.

    천장을 올려다보면 마차 둘레로 시간의 여신들이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따라와요. 이 「아우로라」는 지금도 같은 자리, 그 별채 천장에 남아 있어요.

  4. 1618–22나폴리

    나폴리 대성당에서 부탁이 와요. 수호성인 산 젠나로를 모신 새 예배당의 천장을 그려 달라는 것이었어요. 레니는 나폴리로 내려갔어요.

    그런데 그곳 화가들이 바깥에서 온 화가를 반기지 않았어요. 벨리사리오 코렌치오, 바티스텔로 카라촐로, 주세페 데 리베라가 다른 도시 화가들을 위협하고 공격했다는 혐의를 받아요. 레니는 서둘러 나폴리를 떠났어요. 이 예배당 일은 그 뒤에도 화가가 여러 번 바뀌었어요.

  5. 1627로마

    로마에 머물던 스페인 대사가 레니에게 키가 2미터 70센티미터 가까운 그림을 주문해요. 스페인 왕실의 공주에게 보낼 그림이었어요. 학자들은 이 대사를 오냐테 백작 이니고 벨레스 데 게바라로 봐요.

    레니는 분홍 옷에 짙푸른 망토를 두른 젊은 성모를 금빛 하늘에 띄웠어요. 성모는 가느다란 초승달을 딛고 서서 두 손을 모아요.작품: reni-the-immaculate-conception

  6. 1630볼로냐

    페스트가 볼로냐를 덮쳐요.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는 동안, 시 정부는 레니에게 비단에 그리는 커다란 깃발 그림을 맡겼어요. 하늘의 성모와 아기 예수 아래에 볼로냐를 지키는 성인 일곱 명이 모인 그림이에요.

    높이가 3미터 80센티미터가 넘는 이 깃발은 행렬 때 시청 궁전에서 산 도메니코 성당까지 들려 갔어요. 도시가 함께 올린 기도와 감사를 한 장에 담은 그림이었어요. 지금은 볼로냐 국립 미술관에 걸려 있어요.

  7. 1642볼로냐

    레니는 큰돈을 벌었지만 노름을 끊지 못했어요. 말년에는 빚이 늘었고, 끝내지 못한 그림이 작업실에 쌓였어요. 「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든 살로메」도 그런 말년의 그림이에요.

    살로메가 한 손으로 요한의 머리카락을 쥐고 쟁반 위의 머리를 내려다봐요. 초록 옷의 하인은 무릎을 꿇고 쟁반을 받쳐 들었어요. 살로메의 분홍 치마는 크게 접혔고, 왼쪽 뒤에는 터번을 쓴 두 여인이 서 있어요. 오른쪽 위 사람은 연기처럼 흐릿해요. 시카고 미술관은 이 그림을 끝내지 못한 작품으로 소개해요.

    1642년 8월 18일, 레니는 볼로냐에서 세상을 떠났어요. 장례는 성대했고, 그는 산 도메니코 성당에 묻혔어요. 스물세 해 뒤, 레니를 따라 그림을 그린 볼로냐의 화가 엘리사베타 시라니가 같은 무덤에 묻혔어요.

    이때 그린 그림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든 살로메

함께한 사람들

  • 드니 칼바르트어린 레니가 처음 그림을 배운 플랑드르 출신 볼로냐 화가예요.
  • 루도비코 카라치사촌들과 함께 볼로냐에 미술 학교를 세워 젊은 레니를 받아들인 화가예요.
  • 피에트로 알도브란디니로마에서 「성 베드로의 십자가 처형」을 맡겨 레니에게 첫 큰 성공을 안긴 추기경이에요.
  • 시피오네 보르게세별채 천장의 「아우로라」를 맡긴 교황의 조카이자 후원자예요.
  • 엘리사베타 시라니레니의 제자였던 화가 조반니 안드레아 시라니의 딸로, 레니와 같은 무덤에 묻힌 볼로냐의 화가예요.
  • 카를로 체사레 말바지아1678년 책 「펠시나 피트리체」에 레니의 삶을 자세히 남긴 볼로냐의 전기 작가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