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 렘브란트일까요
당신은 사람의 얼굴에서 이야기를 읽는 사람이에요. 렘브란트는 젊을 때부터 늙을 때까지 자기 얼굴을 그리고 또 그렸어요. 유화와 판화, 드로잉을 합치면 자화상이 여든 점 안팎이에요.
그의 그림은 어둠이 넓고, 빛은 꼭 필요한 곳에만 떨어져요. 「호메로스 흉상을 바라보는 아리스토텔레스」에서도 빛은 얼굴과 넓은 소매, 그리고 흉상 위에 얹은 손에 모여요.
렘브란트는 암스테르담에서 크게 이름을 얻었지만, 나중에는 빚 때문에 집과 모아 둔 물건을 내놓아야 했어요. 그래도 붓을 놓지 않았어요.
있는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다고 믿는다면, 렘브란트를 닮은 거예요.













